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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고혈압 및 동맥경화를 막을 수 있는 고기를 제대로 먹는 법.

by 종합정보채널 2022.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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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테이블 위에 다양한 부위의 고기들이 놓여져 있는 사진의 썸네일

육류를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대장암, 고혈압, 동맥경화증 등의 발병률이 높아질 수 있다. 하지만 과도한 육류 섭취보다 더 큰 문제점은 육류를 조리하면서 생성될 수 있는 발암물질이다.

 

하지만 육류는 단백질, 철분, 비타민 B12, 아연 같은 좋은 영양소를 공급해 근육 유지 등 다양한 기여를 한다. 그러면 고기를 어떻게 먹어야 좋은 영양소만 섭취하고 몸에 이롭게 작용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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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직화보다는 샤브샤브나 전골

고기를 고를 때는 지방이 적은 부위를 고르고, 지방이 많은 부위를 제거한 후에 요리한다. 고기의 조리방식은 기름에 튀기기보다 찌거나 끓여 먹는 게 고기의 기름이 빠져 지방 함량을 줄일 수 있다.

 

끓는 물에 양파나 마늘, 생강 등을 넣고 얇게 썬 살코기를 넣어 푹 삶으면 기름이 쏙 빠진다. 외식 시에도 육류 메뉴는 훈제오리와 직화구이보다는 샤브샤브와 전골과 같은 삶거나 끓인 조리방법을 활용한 메뉴를 선택하는 것이 건강에 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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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고기는 300℃이상 고온 조리시 발암물질 생성

보통 육류 조리 시 300℃ 이상의 높은 온도에서 조리하는 경우 발암물질이 생성된다. 벤조피렌과 같은 탄화수소 발암물질이 생길 수 있다.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생선의 살코기를 고온으로 가열하면 아미노산과 크레아틴이라는 물질이 결합해 17가지나 되는 탄화수소가 생긴다.

 

하지만 100℃의 수준에서 물을 붓고 끓여 조리한 고기에서는 발암물질이 거의 생성되지 않는다. 살코기를 굽거나 튀기는 것보다 삶아 먹어야 발암물질이 적게 생긴다는 것이다. 레드와인이나 식초, 마늘, 레몬주스, 겨자를 섞은 양념장에 재웠다가 구우면 탄화수소의 양이 훨씬 줄어든다.

 

“ 위암 환자 176명과 정상인 503명의 식습관을 조사한 결과, 고기를 살짝 익혀 먹는 사람보다 완전히 구워 먹는 사람들이 3배나 더 많이 위암에 걸린다고 보고했다. 또한 고기를 일주일에 4회 이상 먹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2배나 더 위암에 걸릴 확률이 높았다. ”-미국 국립암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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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발암물질 억제하는 채소와 함께 먹기

구운 고기를 먹을 때는 상추, 버섯, 깻잎, 양파, 마늘, 부추, 풋고추, 당근 등을 함께 먹으면 좋은데, 이들 식품 속에 들어 있는 항산화물질이 탄화수소의 생성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상추는 고기와 궁합이 잘 맞는 음식이다. 고기를 먹을 때 함께 먹으면 상추의 식이섬유가 고기를 구울 때 생기는 발암물질을 제거해 주고, 고기에 들어 있는 콜레스테롤이 혈관 내로 쌓이는 것을 예방해 준다.

 

버섯도 고기 먹을 때 함께 먹으면 좋다. 버섯에는 비타민B₂(리보플라빈), 비타민C, 비타민D가 많다. 버섯은 칼로리가 적을 뿐만 아니라 지방이 체내로 흡수되는 것을 억제하므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돼지고기의 누린내가 싫다면 표고버섯을 곁들인다. 표고버섯이 냄새를 잡아줄 뿐 아니라 에리다데민이란 성분이 혈액 속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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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새우젓, 콩비지는 환상조합

돼지고기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짝꿍이 있다. 우리 조상이 선택한 새우젓이다. 돼지고기는 지방 함량이 높아 자칫 위에 부담을 줄 수 있는데 이때 새우젓이 소화를 돕는다. 새우젓의 발효과정에서 지방분해효소인 리파아제가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돼지고기를 넣고 콩 비지찌개를 끓여도 좋다. 콩 속의 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E·레시틴 성분이 돼지고기를 먹을 때 염려되는 콜레스테롤이 혈관 벽에 쌓이지 않도록 돕는다. 

 

고기를 먹을 때는 와인을 함께 마시면 좋다. 이탈리아에는 ‘와인은 좋은 피를 만든다’는 속담이 있다. 포도와 와인에 들어 있는 폴리페놀이 인체에 유해한 활성산소를 제거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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